임금명세서를 받아보고 있으신가요? 2021년 11월 19일부터는 회사가 일하는 사람에게 임금명세서를 작성해서 줘야 합니다. 그동안 법으로 의무가 아니었다는게 좀 놀랍기도 한데요. 그동안 임금명세서를 아예 받지 못하거나, 받더라도 금액만 적혀있어서 내 월급이 왜 이렇게 계산된 것인지 알수 없는 경우가 너무 많았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었답니다. 

중요한 점은 그냥 제목만 임금명세서 또는 급여명세서라고 해서 회사가 의무를 다 한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임금명세서에 담겨있어야 할 내용도 이번에 근로기준법에서 함께 정했거든요. 밑에 샘플처럼 임금항목(기본급, 각종 수당 등)과 금액, 공제항목(근로소득세, 4대보험, 노동조합비 등)과 금액 뿐만 아니라 이제 계산 방법도 구체적으로 적혀있어야 합니다. 회의실에서 김민아 노무사가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께요. 

저는 2019년 말부터 만 2년동안 챌린저스를 하면서 총 108,917원을 상금으로 받았어요. 너무 적다고요? 일단 귀엽고 소중한 10만원은 제가 다단계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거고요, 제가 이 티끌같은 상금 덕분에 성실하게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있으니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죠.